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몬 키예르 (문단 편집) ==== [[AC 밀란/2020-21 시즌|2020-21 시즌]] ==== 시즌 초 로마뇰리의 부재로 [[마테오 가비아]]와 짝을 이뤄 출전하고 있다. 가비아의 불안한 경기력에도 결과가 나쁘지는 않은 상황인 것은 키예르의 공이 매우 크다. 유로파 리그 히우 아브와의 경기에서 팀원들이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는 가운데 고군분투 했고, 2번의 승부차기를 모두 성공시키는 저력을 보여주며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해당 경기 MOM. 리그 3라운드까지 다소 경험치가 모자란 가비아와 뛰면서 '''무실점'''으로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후방에서 든든한 믿을맨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인테르와의 더비 경기에서 부상에서 복귀한 로마뇰리가 엄청나게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방을 단단하게 지키며 승리를 이끌어냈다. 전방에는 즐라탄, 후방에는 키예르가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 말디니, [[알레산드로 네스타]] 이후 최고의 수비수라는 찬사까지 나오고 있다. 빡빡한 일정탓에 잦은 선발진 교체에도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거의 매경기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는 몇 안되는 선수이며 밀란의 무패행진에 가장 공이 큰 선수이기도 하다. 셀틱과의 유로파 경기에서도 말 그대로 벽 모드로 자신의 수비범위를 커버했다. 스파르타 프라하전에서도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었다.릴과의 유로파 3차전에서는 전반적으로 팀원들이 멘탈이 날아가는 바람에 키예르도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로마뇰리, 가비아, [[레오 두아르테]] 등의 중앙수비자원이 부상, 코로나 양성 등으로 빠져서 매경기 풀타임을 뛰고 있는데, 기복이나 실수가 전혀 없다. 즐라탄이 화려한 골을 터트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사실 최후방의 키예르의 영향력 또한 그에 못지 않은 수준이다.[* 리그 7라운드까지 마친 뒤 이스타TV에서 박찬우 위원이 뽑은 세리에 베스트 11에 뽑혔다.] 정확히 말하면 즐라탄은 [[안테 레비치]], [[하파엘 레앙]]으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키예르는 대체할만한 자원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밀란에서 주전과 비주전 실력 격차가 가장 큰 것이 센터백이기 때문.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현재 2020-21 시즌 전경기를 뛴 유일한 선수이기도 하다. 이어지는 나폴리전에서도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며 위협적인 나폴리 공격진을 잘 수비했다. 피오렌티나전에서는 최전방 자원뿐 아니라 [[프랑크 리베리]]까지 완벽하게 방어해내며 무실점을 이끌었다. 그러나 너무 심한 강행군 때문인지 셀틱전에서 10분도 되지 않아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이것에 대해 [[스테파노 피올리]]가 상당히 비판을 받고 있다. 유로파 예선부터 매주 2경기를 치르는 상황에서 키예르만 로테이션해주지 않고 거의 매경기 풀타임을 뛰는 것은 너무 심한 무리수였다는 비판이 있다. 다행히 심한 부상은 아니라 2주 안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키예르가 없는 사이 밀란은 수비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중하위권 팀들과 비기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상이 예상보다 길어지며 결국 2020년 남은 경기에 결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 세리에A 최고의 센터백으로 인정받으며 2020 세리에A 올해의 팀 Best 11에 선정되었다. 골닷컴 선정 20-21 시즌 전반기 Best 11에도 선정. 밀란이 세리에A 1위로 2020년을 끝마칠 수 있었던 이유는 다른 센터백들이 부진한 가운데 수비의 중심을 지켜준 키예르의 활약이 큰 몫을 차지했다는 평. 2021년 첫경기 베네벤토전에 드디어 선발출전하여 80여분을 뛰며 여전히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벤투스전에서는 호날두 등의 선수를 잘 막아냈으나 단단했던 키예르에 비해 수비가 약했던 [[테오 에르난데스|테오]]-로마뇰리의 왼쪽라인이 [[페데리코 키에사]]에게 계속 털리며 리그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토리노전에서는 공중볼을 지배하고 [[안드레아 벨로티]] 등 공격수를 완벽하게 막으며 무실점을 지켜내는 MOM급 활약을 펼쳤다. 칼리아리전에서도 역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부상 예방차원에서 일찍 교체해주었다. 아탈란타전에서는 침투해오는 [[두반 사파타]]를 놓쳐 쐐기골을 먹히며 패배했다. 인테르와의 컵경기에서는 선발출장했으나 부상으로 이른 시간 교체되었다. 전반기의 무리한 출장 때문인지 계속 부상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약 3주 정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키예르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경기가 늘고있어 밀란 입장에서 상당히 부담스러워지고 있다. 생각보다 좀 더 빠르게 완치되어 스페치아전에서 선발출전했고 전과 같이 괜찮은 폼을 보여주었다. 복귀경기인만큼 무리하지 않고 후반에 교체되었는데 팀은 패배했다. 인테르전에서는 로마뇰리가 계속 뚫리는 와중에 고군분투했으나 무려 3실점이나 하며 패배를 당했다. 로마뇰리가 심각하게 무너졌지만 키예르도 위치선정에서 다소 좋지 않은 판단을 보여줬고 밀란에 들어온 이후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부상 이후 경기감각이 떨어진 듯. AS로마 전에서는 헤딩슛으로 골대를 맞추기도 하며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우디네세전에서는 역시 괜찮은 활약을 해주었다. 계속 출장해서인지 베로나전에는 휴식을 취했다. 유로파리그 맨유전에서는 예상대로 선발출전하며 맨유의 공격을 완벽하게 틀어막았고 특기인 중장거리 패스와 빌드업으로 공격적으로도 큰 도움을 주었다. 지고있는 상황에서 경기막판 극장 동점골을 넣으며 원정에서 무승부를 이끌어내며 부상 복귀 이후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피오렌티나전에서는 즐라탄에게 한번의 롱패스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고,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골로 이어지는 헤딩패스를 해주며 무려 2어시스트를 쌓았고 팀도 승리하였다. 제노아전에서는 아쉽게 헤딩슛이 살짝 빗나가며 골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뻘짓으로 나온 결정적인 찬스를 [[피카요 토모리]]와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팀 내 최고 평점. 하지만 라치오전에서는 팀 경기력이 최악인 상황에서 공격진을 막아내지 못하며 3실점을 했다. 정말 중요했던 유벤투스전에서는 강력한 공격진을 아예 삭제시켜버리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결과는 3:0 완승. 전반기의 가장 좋았던 폼을 회복한듯 엄청난 수비를 보여주었다.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걸린 마지막 리그경기 아탈란타전에서 사파타를 완전히 묶는등 엄청난 수비를 보여주었다. 리그 내 최고 공격력을 자랑하는 아탈란타를 상대로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며 리그 5경기 연속 무실점을 달성했다. 이러한 키예르의 좋은 활약 덕분에 밀란은 리그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8년 만에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거머쥐었다. 부상으로 빠진 기간을 제외하면 그야말로 엄청난 활약이었으며, 어린 밀란을 끌고 대단한 성과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상 전까지는 키예르의 최전성기라 봐도 무방했다. 물론 부상 복귀 후에도 폼이 회복되면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었고, 밀란의 벽과 같은 역할을 해주었다. 밀란 합류 이후 리그 탑클래스 선수로 인정받았으며 밀란 팬들이 정말 사랑하는 선수 중 하나가 되었다. 20-21 시즌은 [[프랑크 케시에]], 테오 등과 함께 밀란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사실 말디니, 네스타와 같은 전설적인 수비수 이후엔 [[티아구 실바]] 정도를 제외하면 밀란의 이름에 걸맞는 클래스의 수비수는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 키예르의 등장으로 밀란은 수비의 안정화를 만들어냈고, 이는 좋은 성적의 밑바탕이 되었다. 키예르 본인도 부상이 약간 아쉽긴 하겠으나 개인 퍼포먼스로는 최전성기라 할 수 있을 정도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리그 베스트 11에 뽑힐거란 이야기도 있었으나 후반기의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많아 아쉽게도 리그 베스트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퍼포먼스로만 보면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증명하듯 가제타 선정 세리에 탑 100플레이어 중 20위를 차지하며 센터백으로는 19위 데 브라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밀란 플레이어 중에서는 2위 케시에, 7위 즐라탄, 12위 돈나룸마에 이어 네번째이다.] 그만큼 밀란 수비의 핵이라고 볼만한 퍼포먼스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